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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양장 기능사 - 실기

양장기능사 실기 문제 3번 (숄카라 자켓)

 

양장 기능사 실기 (자켓) 3번 문제입니다. 

칼라가 숄카라이고 허리라인 아래로 페플럼이 있는 재킷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숄카라자켓' 혹은 '페플럼 재킷'등으로 부르는 재킷입니다. 

 

도식화에서 보이듯이 어깨에서 절개된 프린세스라인의 허리가 잘록한 여성자켓입니다. 

카라는 숄카라의 형태를 하고 있고, 소매도 뒤에 절개가 되어 있는 두 장 소매입니다. 

허리 아래선으로 살짝 벌어지면서 자켓의 여밈분이 따로 없이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여밈 부분은 단추 2개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은 프린세스라인으로 절개가 되어 내려가다가 허리선에서 다시 가로로 절개선이 들어갑니다. 

허리선 아래로는 페플럼이 연결되어 있는 디자인입니다. 

 

이 자켓은 보통 시험에서 안감처리까지 지시사항에 들어가 있는 편입니다. 소매에는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의 페플럼 부분 때문에 허리선까지만 안감을 처리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 경우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식화를 살펴보면 칼라 부분은 절개선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칼라 재단 시 안단부분과 칼라가 겉으로 절개선이 나오지 않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켓은 보통 여밈분(낸단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자켓은 가운데에서 걸고리로 여밈을 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따로 여밈분을 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페플럼을 어느 정도 벌려 패턴을 그려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페플럼을 벌리는 양이 많으면 재봉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보통 실기책에 나온 정도로 살짝만 벌려줘도 충분한 분량입니다. 살짝 벌려줬구나를 알 수 있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니니 바느질이 쉬운 쪽으로 디자인합니다. 

 

시험에서는 소매장식단추와 앞 중심 단추를 모두 달아야 하기 때문에 연습할 때에도 시간분배를 꼭 하고 단추를 달아보세요. 가운데에는 걸고리(훅)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걸고리를 거는 방법도 꼭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장기능사 실기 문제에 나오는 자켓중 1번 자켓만큼이나 난이도가 있는 자켓입니다. 

특히 제공되는 원단이 페플럼디자인 때문에 후들거리는 원단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식화와 지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서 완성하는 연습을 하신다면 다른 과제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큐넷에서 제공하는 양장기능사 과제 3번 문제를 첨부했습니다. 클릭하셔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과제3(상의).pdf
0.09MB

 

출제되는 사이즈는 책에 나오는 사이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 거의 비슷한 치수로 나옵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꼭 제시간에 완성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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